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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 언어가 아이의 두뇌 지도를 바꾼다?

    미래형 인재로 키우는 슬기로운 언어 교육 가이드새로운 언어를 가르치는 것은 아이의 두뇌를 활성화하는 일이기도 하다. 이중 언어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주의력이 뛰어나고 멀티태스킹 능력도 발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상에서 놀이로 외국어를 경험할 때, 아이 두뇌에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들을 주목해 보자. 외국어가 멀티태스킹 능력을 키운다요즘은 멀티태스킹, 즉 다중작업의 시대다. Z세대와 알파세대를 통칭하는 ‘잘파세대’의 특징도 여러 가지 정보를 동시에 습득하고 이해하는 멀티태스킹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부모가 되면 멀티태스킹의 달인이 되기도 한다. 음악을 들으며 아이 옷을 입히고, 커피를 내리며 유치원 스케줄을 확인하고, 전화통화를 하며 요리를 하는 게 일상다반사다. 이처럼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려면 주의 집중하는 대상을 계속 바꾸어야 하는데, 이것을 ‘작업 전환(Task-witching)’이라고 부른다. 이 쉽지 않은 일이 이중 언어 사용자에게는 더 유리하다고 한다. 바로 두뇌의 특별하고도 놀라운 능력 때문이다. 심장이나 신장, 폐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평생 똑같은 기능을 반복하지만, 두뇌는 완성되지 않은 채 태어난다. 가능성으로 가득 찬 두뇌는 약 1000억 개의 뉴런을 품고 있으며, 생후 3년까지 1초마다 700개~1000개의 뉴런이 새로 연결된다. 뇌는 외부 자극에 따라 스스로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키는 신경가소성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언어 발달기에 외국어를 배우면 이미 형성된 뉴런에 새로운 연결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아이의 뇌 신경망이 발달한다영어는 1초 당 평균 3개의 단어 신호가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온다. 그 소리의 홍수 속에서 의미를 담은 단어나 구 단위를 정확히 골라내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우리의 뇌는 단어를 들으면 곧바로 나머지 단어를 추측하기 시작한다. 이때 두 언어를 사용하는 아이의 뇌에서는 두 언어가 동시에 활성화된다. 이렇게 끊임없이 두 언어를 전환하는 두뇌 작업이 아이의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작업 전환능력이 발달하게 된다. 실제로 영국 레딩 대학과 미국 조지타운대학의 공동 연구팀은 “이중 언어 사용자들은 뇌가 발달하는 시기 동안 더 많은 회백질을 유지하고 백질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뇌의 신경세포 대부분이 있는 회백질은 사고 기능을 담당하고, 신경섬유인 백질은 뇌의 여러 부위를 연결하는 정보전달 통로 역할을 한다. 즉, 회백질과 백질이 많다는 것은 뇌가 더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정보 처리 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것을 뜻한다. 연구팀은 “하나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뇌의 회백질이 더 많은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레딩 대학의 크리스토스 플리아츠카스 박사는 “뇌의 회백질은 어릴 때부터 감소하는데, 1개 언어 사용자보다 2개 언어 사용자들이 덜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주의력과 인지능력이 성장한다이중 언어 사용 환경은 유아기 아기에게도 많은 영향을 준다. 한 연구팀이 생후 7개월 된 아기에게 소리로 신호를 준 다음 TV화면 한쪽에 손가락 인형이 나타나게 하는 실험을 했다. 단일 언어 환경의 아이들과 이중 언어 환경의 아이들은 소리가 들리면 모두 이전의 화면 쪽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손가락 인형을 반대쪽에 나타나게 하자, 이중 언어 환경에 있는 아기는 곧바로 반대쪽을 바라보았지만, 단일 언어 환경에 있는 아기는 그렇지 않았다. 이는 이중 언어 사용이 멀티태스킹에 더 효율적이고, 더 집중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성장기 아이에게 이중 언어 교육은 단순히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거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사고를 하고, 새로운 규칙이나 요구 사항에도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일이다. 외국어 교육은 성인 건강에도 좋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교 신경과 및 정신과 교수인 마리오 멘데즈 박사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2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것이 치매 발병을 5년 정도 늦춘다고 한다. 부모도 아이와 함께 이중 언어 교육의 놀라운 효과를 경험해 보자.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유아기 이중 언어 교육 가이드' 음악이 언어의 뇌를 만들어요청각 자극 분야의 선구자로, ‘귀의 아인슈타인’이라 불리는 알프레드 토마티스 박사는 “언어는 특정 리듬과 소리로 구성된 특별한 음악”이라고 정의했다. 음악을 처리하는 두뇌 부위와 언어를 처리하는 부위는 서로 동일하다. 음악이나 언어는 둘 다 리듬과 억양과 높낮이를 가지므로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토머티스 박사는 “새로운 외국어의 리듬과 소리에 많이 접하도록 하여 전체 신경계를 외국어 소리의 특징에 맞도록 튜닝하라”고 조언했다. 신경학적으로 서로간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줄 때, 그 외국어를 배울 준비 상태가 된다고 전했다.영어 노래로 듣기 능력을 키워요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고 싶다면 우선 영어 특유의 높낮이에 아이들의 귀를 익숙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영어두뇌>의 저자 박순 영어교육 멘토는 “영어는 매우 음악적인 언어이기 때문에 음악을 잘 들을 줄 아는 귀를 갖고 있는 아이는 영어 습득이 더 빠르다”고 밝혔다. 클래식 음악도 자주 듣게 되면 귀가 열리듯, 영어를 자주 듣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이다. 아이를 영어 소리에 익숙하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일상에서 부모와 함께 영어 노래를 듣고 놀이를 하며 영어 소리에 충분히 노출시켜주는 것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플레이송스 영어 동요를 아침에 일어났을 때, 놀이를 하는 동안,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들려주자.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영어의 리듬과 강세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모국어를 견고하게 습득한 후 외국어를 들려주세요옥스퍼드대 언어학과 교수이자 <언어의 아이들>의 저자인 조지은 교수는 “아이들 뇌에 있는 ‘언어의 방’은 풍선처럼 늘어나기 때문에 기회를 잘 살리기만 하면 멀티링구얼이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두 개의 언어는 서로를 방해하지 않는다”며 “시간이 오래 걸릴 뿐, 결국 제자리를 찾아간다”고 덧붙였다. 조지은 교수가 강조하는 것은 ‘언제’ 가르치느냐보다, ‘어떻게’ 가르치느냐다. 언어는 즐거운 환경에서 ‘노출’과 ‘필요’에 의해 습득되는데, 주입식 교육으로 학습을 강요하면 언어 자체에 공포심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조 교수는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모국어를 먼저 견고하게 습득한 후 자연스럽게 외국어에 노출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당부했다.

    게시판 2024-06-14 11:27:45
  • 영상을 계속 본다고 떼쓰는 아이, 어떡하죠?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키우는 플레이송스홈 활용법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기기와 함께 성장한 알파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이자, 완전한 온라인 첫 세대다.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소통하는 요즘 아이들을 위해 내년부터 초등학교에 AI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된다고 한다. 아이의 미디어 사용을 걱정하고 부정하기보다, 검증된 미디어를 선별하고 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때다. Q. 영유아에게 영상 콘텐츠를 보여줘도 될까요?많은 부모들은 디지털 미디어에 대해 양가적인 감정을 갖고 있다. 아이가 디지털 시대에 뒤쳐지지 않고 새로운 문화와 기술을 자연스럽게 숙지하길 바라면서도, 디지털 미디어의 부정적 영향을 막고 싶은 마음이다. 실제로 미디어를 너무 어린 나이에, 너무 오랫동안 접하면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런데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샌드라 캘버트 교수는 ‘엘모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미국의 인기 애니메이션 ‘세서미 스트리트’에 등장하는 엘모 등 캐릭터를 교육에 활용할 때 어린이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였다. 세서미 스트리트는 언어 능력과 공감 능력이 발달하는 3~5살의 유아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콘텐츠로 꼽힌다. 장애 아동, 다양한 국가의 캐릭터가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나와 다른 문화의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별하는 기준을 갖는 것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첫걸음이다.  PLUS TIP>> 좋은 영상 콘텐츠를 찾는 노하우아이가 무엇을 볼 것인지는 부모가 확인하고, 결정한다아이가 어릴수록 화면 전환 속도가 빠르거나, 색채와 효과가 현란하지 않은 것이 좋다. 시각 자극이 강렬할수록 다른 뇌 영역이 함께 소통할 여지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아이가 특별히 빛에 민감한 경우 계속 잔상이 남거나, 밤에 악몽을 꾸는 경우도 있다. 교육 전문가들이 만든 플레이송스홈 영상은 디지털 이미지가 아닌 실제 사람과 인형이 나와 이야기하고 노래하고 놀이를 한다. 빠르고 자극적인 요즘의 미디어 콘텐츠와 달리 느리고, 친근한 것이 특징이다.영상 콘텐츠의 메시지가 긍정적인지 살펴본다주인공의 성장, 위기 극복, 인물의 갈등 해결을 통해 아이가 자신에 대해 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영상인지 살펴보자. 약자를 배척하거나 놀리는 것을 재밋거리로 삼는 영상, 성별과 인종에 편견을 심어줄 수 있는 스토리는 지양한다. 플레이송스홈은 아이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친근한 주제와 소재들로 이루어져 있어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Q. 플레이송스홈 영상을 계속 보겠다고 떼를 쓸 땐 어떡하죠?아이가 좋아하는 영상을 보마다 “아~ 재미있었다!”하고 스스로 기기를 끄는 일은 매우 드물다. 자기조절력이 발달하지 않은 유아기에는 더 보고 싶다고 울고 떼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재미있는 놀이를 하다가 끝나는 것이 아쉬울 때, 자러 가기 싫을 때의 감정과 비슷하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의사결정과 신경과학을 연구한 김보경 박사는 “아이가 울고 떼를 쓴다면 큰일이라고 여기지 말고, 아이가 지금 이 상황을 소화시키는 중임을 이해하고 잠시 기다려 주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한다. ‘하나만 보기로 약속했잖아!’라고 말하는 것보다 ‘오늘은 조이가 어떻게 됐어? 그래서 누가 도와줬어?’라고 말해주며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여운을 서서히 정리하도록 도와주라는 것. 마무리를 잘하는 능력도 연습을 통해 길러지기 때문이다. PLUS TIP>> 영상으로 자기 조절 능력 키우기시작과 끝을 분명하게 알고, 지키는 연습을 한다김보경 박사는 “아이가 어릴수록 시간을 생활 리듬 속에서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즉, ‘오후 2시’ 보다 ‘점심 먹고 식탁 정리 끝나면’이라고 말하는 것이, ‘20분만 볼 수 있어’ 보다 ‘영상 한편’이 더 기억하기 쉽다고 한다. 끝낼 시간이 다가오면 부드러운 스킨십으로 다른 감각을 자극한다미디어 이용 시간이 끝나기 10분이나 5분 전에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거나 어깨를 감싸며 ‘이제 10분만(5분만) 더 보자’라고 말해주자. 시각 정보에 집중하고 있는 아이의 다른 감각들을 자극해 디지털 미디어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도와줄 수 있는 꿀팁이다. 플레이송스홈은 전용 앱에서만 시청이 가능해 아이가 조작해 다른 유해한 콘텐츠로 넘어갈 위험이 없다. 또한 주제별 짧은 영상으로 이루어져 있어 시간을 조절해서 시청하기가 쉽다. Q. 아이의 언어 발달을 돕는 영상 시청 노하우가 궁금해요.두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생후 36개월까지는 월령별, 영역별 고른 발달이 중요한 골든타임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 글쓰기말하기센터 정효진 연구교수는 “너무 어린 나이에 미디어 노출을 자제하더라도,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유익한 측면을 활용할 필요도 있다”며 “유튜브도 ‘제대로’ 보면 아이의 언어감각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가 추천하는 방법은 ‘유튜브로 동요 영상을 보면서 노래하기’다.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주변 사물에 대한 이해력과 기억력이 풍부해져 어휘력이 늘어나고, 긴 문장도 알아들을 수 있다. 이때 말소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동요는 리듬이 있는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초기 언어 발달의 탄탄한 기초가 된다. 특히 “전래 동요처럼 풍부한 언어 표현이 결합된 문장을 자주 접하다 보면 길어진 문장에 더욱 쉽게 익숙해진다”고 조언한다. 아이 혼자 보게 내버려 두지 않고, 부모가 같이 보면서 아이에게 말을 걸어가며 이해를 돕는다면 아이의 언어, 인지,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고 영상 미디어의 의미 전달 방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PLUS TIP>> 언어와 발달을 돕는 플레이송스홈 활용법보호자가 함께 시청하며, 질문으로 아이의 언어를 확장해 본다교육전문가들이 아이 발달에 맞춰 설계한 플레이송스홈은 음악으로 놀이를 구조화한 유일한 영유아 통합발달 놀이교육 프로그램이다. 플레이송스 센터의 좋은 프로그램을 집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영상 교재가 집으로 찾아가는 선생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플레이송스홈의 영상은 보호자가 함께 보며, 같이 놀아주는 것이 핵심이다. 영유아가 영상을 시청할 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아이를 방치하는 것이다. 오랜 시간 양육자의 관리 없이 아이가 미디어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해진 시간 동안, 양육자와 상호작용하며 미디어를 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영상에서 배운 노래를 일상에서 놀이로 활용한다플레이송스홈과 플레이송스 유튜브 영상을 교재처럼 활용하고, 영상에서 배운 놀이와 노래를 실생활에서 아이와 함께 반복해 보자. 동화나 노래, 놀이 영상을 본 후 아이가 관심을 갖는 주제에 관해 질문을 하고, 아이의 말에 호응해 주며 대화를 해보자. 플레이송스의 영상 콘텐츠는 뮤지컬처럼 음악이 전체 스토리를 이끌어 어린 아이들도 쉽게 주제를 인지할 수 있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 체험은 사고력 확장에도 도움이 된다.

    게시판 2024-06-07 11:32:16
  • ‘흥칫뿡!’ 우리 아이가 또 토라졌어요!

    잘 삐지는 아이 훈육법 아이가 뾰로통한 얼굴로 입을 삐죽 내밀면 마냥 귀엽다. 그런데 친구들과 놀다가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부모가 자신의 요구를 바로 들어주지 않을 때마다 삐지고 토라지면 훈육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세계에서도 감정이 태도가 되면 또래 관계에 어려움이 생긴다. 한국에만 있다는 ‘삐짐’이라는 감정의 실체를 알아보고, 다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해주자. 잘 삐지는 기질이 따로 있다? X‘삐짐’이라는 단어는 영어에는 없는 말이다. 그래서 한국인들 특유의 감정 표현이라고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 아이가 유독 자주 토라지면, 그런 기질을 타고난 것인지, 특별한 성향인지 궁금해 하기도 한다.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는 “삐지는 기질을 갖고 태어나는 아이는 없다”고 단언한다. “아이가 기분이 상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대해 주느냐가 얼마나 삐지는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기분이 나쁘거나 속상하거나 화가 났을 때마다 과도하게 달래주고 기분을 맞춰주면 ‘내가 기분 나쁠 때는 누군가가 그걸 풀어줘야 해’라고 생각하게 될 수 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 실망하기도 하고, 타인을 원망하기도 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자책하기도 한다. 이러한 감정이 생길 때마다 토라지는 태도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토라지는 것은 공격적인 감정 표현이다? O아이들은 3세 무렵 삐지거나 토라지는 행동을 한다. 대부분 속상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지만, 원하는 것을 갖고 싶거나 부모의 주의를 끌고 싶어서 전략적으로 삐지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는 “거친 행동에 비해 귀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삐지는 행동은 수동 공격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조언한다. 적극적으로 자기 의사를 표현하지는 않으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정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적절한 정서 조절을 배우지 못하면 자기중심적이고, 쉽게 토라지는 아이가 될 수 있다. 3~5세경에는 올바른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아이가 토라지면 적극적으로 달래주는 것이 좋다? X토라지는 행동을 부추기지 않으려면, 아이의 말과 행동에 과도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이가 친구를 원망할 때 ‘정말 나쁜 친구네, 우리 OO이 너무 속상했겠다’, ‘아빠가 가서 혼내줄까?’ 등 지나친 동조와 과잉보호는 자기중심적인 태도와 행동을 부추길 수 있다. 반복되다 보면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스스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남의 탓을 하고, 작은 좌절에도 쉽게 무너지게 된다. 아이가 불편해하고 힘들어 할 때마다 불쌍하게 느끼고 부모가 대신 해결해 주는 것은 ‘지금은 약간 불편하고 힘든 일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 사실을 배우는 기회를 아이에게서 빼앗는 것과 같다. 따라서 지나친 동조보다는 ‘속상했겠네. 다음에는 서로 조심해야겠다’라고 아이의 감정을 담백하게 읽어주고 공감해주자.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되돌아보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모의 부정적인 말이 잘 삐지는 아이를 만든다? O속상한 일이 많으면 삐질 일도 많아진다. 아이가 실수를 했을 때 과도하게 질책하면 아이는 매사에 자신감을 잃는다.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친구 탓을 하거나, 부모 마음을 돌리기 위해 토라지는 행동을 더 심하게 할 수도 있다. ‘또 실수를 했네’라고 잘못을 지적하는 말보다, ‘앞으로 더 조심하는 게 좋겠어. 다시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등 문제를 해결하려는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변명하고 불평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좋은 쪽으로 해결할 수 있게 노력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게 해주자. 그러기 위해 긍정적인 말로 아이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오늘은 친구하고 안 싸웠니?”, “선생님에게 혼나지 않았어?”라고 묻지 말고 “오늘은 어떤 좋은 일이 있었어?”, “어떤 놀이가 제일 재미있었어?”라고 긍정적인 질문을 해보자.토라지는 행동이 두려움의 표현일 수 있다? O아이들은 무섭고 걱정되는 것을 불평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물이 두려운 마음을 “그 수영장이 너무 싫어요”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또래친구와 어울리는 것이 서툴러 “친구 집에 안가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것일 수 있다. 아이가 토라지거나 투정을 부릴 때 무작정 야단치지 말고, “왜 그 수영장이 가기 싫은데?”, “친구랑 놀 때 기분이 어때?” 등 개방형 질문으로 아이의 속마음을 가늠해 보자. “또 삐졌니?”, “그렇게 삐지면 친구들이 싫어해”라고 아이를 비난하는 말은 아이가 그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은 의욕을 잃게 만든다. 음악이 아이의 감정 표현 능력을 키운다? O정서가 발달하는 유아기 아이들은 본능과도 같은 음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한다. 음악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수록 자신의 감정을 더 분명하게 이해하고, 정서적 표현도 또렷해진다. 즉, 정서가 발달하는 유아기 아이들에게 음악은 자의식을 일깨우고 타인의 존재를 인식하고 사회성을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5~6세경에는 자신의 정서적 요구를 다스릴 줄 알게 되고, 또래 아이들과의 상관관계 속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도 배우게 된다. 타인에 대한 공감력도 발달한다. 아이와 플레이송스 음악을 활용해 다양한 음악놀이를 해보자.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알면 토라지는 행동도 줄어들 것이다. 

    게시판 2024-05-30 10:12:28
  • “사랑하는 마음, 플레이송스 노래로 알려주세요”

    “사랑하는 마음, 플레이송스 노래로 알려주세요”우리 아이 정서지능 키우는 음악의 힘 음악은 아이의 들뜬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기도 하고, 흥을 돋우며 몸을 들썩이게도 하며, 쿨쿨 깊은 숙면으로 이끌어 주기도 한다. 일상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지만 정확하게 이해하고 섬세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유아기 아이들에게 플레이송스 음악은 소통과 공감의 도구다. 아이의 감정을 움직이는 음악의 힘을 알아보고, 좋아하는 노래로 정서지능을 키워주자.  “음악은 모든 것을 능가하는 최고의 마법이다.” -알버스 덤블도어, 호그와트 마법학교 교장-영화 <해리포터>에서 가장 위대한 마법사로 손꼽히는 덤블도어 교수가 “음악은 어떤 것보다도 멋진 마법”이라며 감탄하는 장면이 나온다. 음악은 사람의 감정을 행복하게 할 수도 있고, 큰 슬픔 속으로 밀어 넣을 수도 있다. 과거의 추억을 불러오는데도 음악, 노래보다 강력한 마법은 없다. 실제로 과학자들은 음악이 대략 13가지의 감정을 유발한다고 밝혀냈다. 미국 유시버클리대학교 과학자들이 미국과 중국인 2,500여 명에게 클래식, 재즈, 포크, 실험적 음악 등 40가지의 샘플 음악을 들려주고, 28가지의 감정을 제시하며 음악을 듣고 느낀 감정을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음악이 일으키는 감정은 즐거움(재미), 짜증(불쾌), 불안(걱정), 아름다움, 평안(이완), 몽환, 활력, 관능, 반항(분노), 기쁨, 슬픔(우울), 두려움, 승리(들뜸) 등 13가지로 나타났다.참가자들은 비발디의 ‘사계’를 들으며 ‘활력’을,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제곡 ‘Somewhere Over the Rainbow(섬웨어 오버 더 레인보우)’에는 ‘기쁜 감정’을 느꼈다고 밝혔다. 히치콕의 <사이코> 샤워 장면에 등장하는 ‘더 머더(The Murder)’를 들을 때는 ‘공포감’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라는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초월해 동일한 음악에 비슷한 감정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앨런 코웬 연구원은 “음악은 보편 언어임에도 우리는 평소 음악이 뭘 이야기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없다”며, “음악이 얼마나 다양하고 미묘한 감정을 어떻게 일으키는지를 이해하는지, 그 비밀을 푸는 커다란 첫 발걸음이다”라고 분석했다.“음악이라는 예술은 인간의 감정을 모방하고,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아리스토텔레스, 고대 그리스 철학자-고대 철학자들에게도 감정은 음악을 설명하는 중요한 개념이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음악이 감정을 정화하고 인간의 인격 형성에 영향을 준다고 믿었고, 프리드리히 니체는 “삶을 긍정하려면 음악이 필요하다”며 “음악은 의지의 언어”라고 주장했다. 피타고라스는 “육체의 벽에 갇혀 있는 인간의 영혼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음악”이라고 밝혔고, 플라톤은 “음악이 인간의 윤리적인 성격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좋은 음악을 통해 교육을 받아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며 좋은 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실제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데 서툰 유아기 아이들에게 음악은 언어와 같은 역할을 한다. <아이의 두뇌를 춤추게 하는 음악 놀이>의 저자 김성은 씨는 “아이들은 각자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고, 무한한 상상력만큼 수많은 표현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느낀 것을 몸동작으로 표현해 내거나 목소리로 표현하거나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표현하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만들어 나간다”고 밝혔다. 아이와 일상에서 듣고 따라 부르는 플레이송스 노래는 다양한 감정과 정서를 더 깊이 느끼고, 자유롭게 표현하게 해주는 놀이 도구가 된다.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로 아이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자존감의 토대인 자기 긍정감을 키워주자.  >> 플레이송스와 함께하는 감정 교육 솔루션아이와 노래를 부르며 사랑하는 감정을 표현해요영유아기는 음악을 활용해 아이의 정서지능을 키우는 적기다. 미국의 심리학자 존 메이어와 피터 셀로베이가 처음 제시한 정서지능은 ‘나의 감정들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들을 점검하는 능력, 구별하는 능력, 그리고 이러한 정보를 이용해 자신의 사고와 행동을 이끄는 능력’을 뜻한다. 즉, 사람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감정을 잘 이해하고 서로 교감하는 능력이다. 아이들은 생후 3~4개월부터도 기분 좋은 감정을 느끼고 슬픔이나 분노를 표현할 수 있다. 아이게 사랑하는 감정을 표현하고 싶을 때 플레이송스 유튜브(youtube.com/@playsongs_official) #가정의달 스페셜 영상 ‘엄마 아빠는 우릴 사랑해’를 함께 보며 노래를 불러주자. 노래하는 엄마의 다정한 목소리를 듣고 표정에서 감정을 읽는 것도 정서발달의 과정이다.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가 또래를 배려하고 공감하는 능력도 높다. 아이와 함께 노래를 부르면 나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유대감도 발달한다.  플레이송스홈 놀이 교구로 창의력을 키워요플레이송스홈의 음악 놀이는 유아의 창의력과 학습력을 키워주는 역할도 한다.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 마이클 포스너 교수는 “예체능 교육이 해당 분야의 능력 향상은 물론 아이의 지능까지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술교육은 뇌의 시각영역, 음악교육은 청각영역, 체육과 같이 신체를 움직이는 교육은 운동영역 발달에 효과적”이며 “집중력과 인지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음악 활동을 하거나 감상을 할 때 인간의 뇌를 분석해 보면 대뇌 피질뿐 아니라 소뇌, 편도체, 해마를 비롯한 많은 영역이 활성화 된다고 한다. 유아기부터 연령별로 구성된 플레이송스홈의 노래와 교구를 활용해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자.

    게시판 2024-05-21 17:54:26
  • 감사함을 아는 아이가 더 행복한 이유 - 예절 바른 아이를 만드는 부모의 말

    감사함을 아는 아이가 더 행복한 이유 - 예절 바른 아이를 만드는 부모의 말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건 선물만이 아니다.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표현할 때 행복지수가 올라가고 자존감이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어린이날 선물을 받았을 때 감사할 줄 알고,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는 어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할 줄 아이로 키워 보자. 감사 교육의 적기는 유아기다. 감사하는 마음을 지닌 아이로 만드는 부모 대화법이 따로 있다.“어른한테 예의 없게 굴지 마.” (X)“어른이 말씀하실 때는 끝까지 듣는 게 예의란다.” (O)정신분석학의 대가 지그문트 프로이트 박사는 “언어와 마법은 완전히 동일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아기 아이의 행동을 바꾸려면 먼저 부모의 말을 바꾸어 보자. 부모의 말이 추상적이고 포괄적이면 갈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훈육의 효과는 낮아진다. 아이는 ‘예의 없는’ 행동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이다. “할아버지가 말씀하실 때는 끼어 들지 않고 끝까지 듣는 게 예의야”, “어른들을 보면 항상 인사를 해야 해”, “어른들이 주시는 건 두 손으로 받으렴” 등 예의를 지키는 방법을 명확하게 알려주면, 아이도 부모의 말을 따르기가 수월하다. 좋은 잔소리의 요건 중 하나는 선명성이다. 선명한 훈육이 아이의 바른 생활 태도를 만든다. 반면 자녀에 대한 기대는 추상적인 것이 좋다. 부모의 바람이 구체적이고 명확하면, 그 기준에 맞춰 아이가 완벽하게 해내지 못했을 때 실망과 분노가 생길 수 있다. 지시는 구체적으로 하고, 기대는 추상적으로 해보자.“버릇없이 왜 인사를 안 해?” (X)“인사는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거야.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해.” (O)인성은 타인을 향한 나의 말과 행동에서 드러난다. 이웃 어른에게 배꼽인사를 하던 아이가 조부모나 부모를 보고 인사를 하지 않는다면 아이의 감정을 통제하려 하지 말고, 행동을 알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무리 그날 기분이 나쁘고 귀찮더라도 어른들을 만나면 바르게 인사해야 해”라고 ‘예절’과 ‘표현’의 중요성을 알려 주자. 부모가 말을 하는데 아이가 휴대폰만 보고 있다면, “아빠가 말을 할 때는 아빠 얼굴을 보고면 좋겠어. 그게 대화하는 상대에 대한 예의이기 때문이야”라고 설명해 주자. 타인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는 부모가 반드시 가르쳐야 하는 인성 교육이다. “부모를 존경해야지. 아빠 말이 우스워?” (X)“사람은 누구에게나 예의를 지켜야 해.” (O)원하던 선물을 주었는데도 반응이 시큰둥하고, 퇴근한 아빠를 보고 인사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부모도 마음이 상한다. 꾹꾹 참다가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을 때 큰 소리를 내며 순식간에 화를 분출하게 된다. “부모를 무시해?”, “너는 부모를 존경할 줄도 모르니?”라고 아이의 인격을 비난하기도 한다. 소통전문가 정재영 작가는 “이런 잔소리는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려는 시도”라고 밝혔다. 이어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자세나 태도를 통제할 수는 있다”며 “부모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분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즉, 아이의 놀이 시간은 통제할 수 있지만 어떤 친구와 놀 것인지는 부모가 통제할 수 없다. 아이의 인사 자세를 알려줄 순 있지만, 존경하는 마음을 요구할 순 없다. 부모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는 지구상에 단 한 명도 없다. 존경하는 마음은 누구의 지시나 명령으로 갑자기 만들어지지 않는다. 많은 시간 동안 유대감이 쌓인 후 마음속에서 저절로 우러나는 감정이다. 부모가 먼저 예의 있는 말과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존경심의 시작이다.“할아버지 음식에 함부로 손대면 혼날 줄 알아.” (X)“할아버지 음식인데 먹어도 되는지 여쭤 보렴.” (O)같은 말도 부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긍정적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어른의 허락을 구할 때 ‘이거 해도 돼요?’라고 긍정어를 사용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이거 하면 안 돼요?’라고 물어보는 아이가 있다. 미묘한 차이지만, 긍정적으로 물어보는 아이에게는 긍정의 답을 주고 싶다는 마음도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 작은 차이들은 아이들 스스로 깨닫기 어렵고, 반복하면 언어습관이 되기 때문에 부모가 알려주어야 한다. 부모가 평소 아이에게 긍정의 문장으로 대화를 나누어 보자. “싸우지 말고 재미있게 놀아”라고 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놀아”라고만 말하면 된다. “넌 이것도 몰라?”라는 말 대신 “잘 몰라도 지금부터 배우면 돼”라고 말하고, “포기하는 건 절대 안돼”라는 말 대신 “너는 더 능력이 있는 아이야”라고 응원해 주자. 아이는 칭찬, 열정, 활력 같은 긍정적 감정을 경험할 때 왼쪽 전전두엽 피질이 활성화되어,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행복해진다고 한다. 긍정적인 말에 담긴 힘을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경험하게 해주자.Plus Tip. ‘감사 교육’에도 플레이송스홈을 활용해요!인성은 자기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이다. 모범적이고 똑똑한 아이들, 선량한 아이들 중에는 친구의 사소한 거짓말이나 예의 없는 행동을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항상 잘잘못을 따지고, 규칙에만 집착하면 오히려 또래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아이의 성향이나 기질 때문일 수 있지만, 부모가 일상에서 예의와 순종만을 강요하지 않는지도 점검해 보아야 한다. 옳음에 대한 높은 기준은 융통성의 부재를 낳기 때문이다. 예의만 중시하다 보면 자칫 아이의 생각을 인정하고, 감정을 수용해 주는 기회를 놓칠 수 있다. 플레이송스홈의 놀이책 %26lt;청개구리%26gt;, %26lt;양치기 소년%26gt;, %26lt;벌거벗은 임금님%26gt; 등을 활용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인성 교육을 해보자. 책의 내용에 대한 아이의 생각을 들어주고, 다양한 감정을 인정해 주며 건강한 자존감과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게 이끌어 주자.

    게시판 2024-05-17 15:17:08
  • 아이가 잠잘 때 가장 예쁘다면?_내 안의 ‘OO주의’를 점검하라

    ‘아이가 가장 사랑스러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렇게 질문하면 부모 열 명 중 아홉 명은 ‘잠자고 있을 때’라고 대답한다.우스갯소리지만 이 말에는 감출 수 없는 진실이 숨겨져 있다.아이가 놀자고 매달리는 것을, 안아달라고 보채는 것을, 눈을 뜨고 빈둥빈둥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유독 힘들어하는 부모들이 있다.아이를 덜 사랑해서, 애착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서가 아니다. 아이를 완벽하게 키우려 할수록 자꾸만 불안감이 커지기 때문이다.■ 부모가 되면 왜 완벽주의자가 될까?세상 어디에도 똑같은 아이는 없다. 부모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그런데 털털하고 긍정적이었던 사람도, 자기 주관이 뚜렷하던 사람도 부모가 되고 나면 한 가지 공통점이 생긴다.바로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생긴다는 것이다.‘엄마들의 심리 멘토’인 정우열 정신의학과 전문의는 “평소 꼼꼼하지 않은 성격이어도 엄마가 되고 나면 아이를 잘 키우겠다는 열정과 엄마 특유의 기본적인 불안감 때문에 꼼꼼해지고,완벽주의적인 성향을 갖게 된다”라고 설명한다. 잘 키우고 싶어서 아이의 식습관부터 학습까지 꼼꼼하게 계획하고, 계획에 맞게 이뤄질 때마다 성취감도 느낀다.“처음이고 미숙해서 경험하는 불안한 감정을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것을 불안의 피난처로 삼는 것이다.그런데 부모의 완벽주의에는 함정이 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눈 딱 감고 3년만 버틴다고 끝나지 않는다.최소 20년까지 이어지는 장기전이기에, 아무리 노력해도 결코 완벽주의 부모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따라서 완벽한 육아만을 추구하다가, 오히려 손을 놓아버리게 되기도 한다.■ 뭐든 척척해내는 슈퍼맘이 우울감이 높은 이유‘아이에게 완벽한 부모가 돼야 한다’, ‘다른 엄마들보다 아이에게 더 많이 신경 쓰겠다’ 등 완벽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진 슈퍼맘들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도 높다.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팀이 113명의 여성을 설문조사한 결과, 남들이 자신을 좋은 엄마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엄마들은 타인에게 도움을 청하는 데 서툴렀고,우울증에 걸릴 위험도가 높았다. 반대로 부모가 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 인정하는 엄마들은 타인에게도 거리낌 없이 도움을 청했고, 우울증에 걸릴 위험도도 낮았다.연구를 이끈 토마슨 박사는 "슈퍼맘은 자신이 완벽하길 원하는 만큼아이도 완벽하게 행동하길 원한다"라며“아이가 자신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고통을 느껴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라고 전했다.캐나다 토론토 요크대의 심리학자인 플렛 교수도 “완벽주의자들은 완벽하지 못한 부분을 숨기려 하거나,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극단적으로 높은 잣대를 들이대는 공통점이 있다”라고 설명한다.아이는 언제든 실수할 수 있으며 그것이 엄마를 완벽하지 못한 부모로 만드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잊고 산다.■ 아이는 엄마의 눈빛에서 세상을 배운다완벽주의 육아의 가장 큰 피해자는 아이들이다.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엄마의 시선은 아이의 발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심리학자 에릭 에릭슨은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면서 알아간다"라며“아이를 보는 엄마의 시선이 아이의 건강한 발달에 아주 중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갓 태어난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나’가 아니라 ‘엄마’다.엄마가 나를 보고 웃어주면 나는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로 인식되고, 엄마가 나를 차갑게 바라보면 나는 뭔가 못된 짓을 한 나쁜 아이가 되고세상이 나에게 적대적일 것이라 직감한다. 엄마가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은 아이 입장에서 세상의 관심에서 추방당하는 것과 같다.안정희 부모 교육 전문가는 저서 <진작 아이한테 이렇게 했더라면>에서 “완벽주의 부모에게는 아이의 전체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설명한다.“아이의 부족하고 더딘 부분만 눈에 띄어서 화를 내지 않아도 부모의 시선에는 회초리가 들어 있다”라는 것.아이가 집에서 멍 때리고 있거나 놀고 있으면 부모는 ‘우리 아이만 너무 놀고 있나?’, ‘아이에게 뭔가를 해줘야 하는데’ 라고 불안감에 사로잡히기도 한다.아이가 학원에 가 있거나 눈앞에서 보이지 않으면 그제야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이다. 아이는 점점 부모와 눈을 맞추는 것이 힘들어지고, ‘나는 뭘 해도 안돼’ 라고 느껴 자존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나로 살아가는 인생은 아름다워아이는 부모가 다듬고 빚어서 완벽하게 완성하는 대상이 아니다.미국의 심리학자 칼 로저스 는 “인간은 본질적으로 성장 잠재력을 갖고 태어나며, 현실 속에서 실현하려는 경향성을 타고난다”고 봤다.즉, 누구에게나 삶은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어가는 과정인 것이다.완벽한 부모가 없듯, 완벽한 아이도 없다. 정신분석의 선구자인 프로이트가 말한 정상적인 사람의 기준도 약간은 히스테리하고, 약간은 편집증적이며,약간은 강박적인 성향이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심지어 부모 눈에 약점으로 보이는 특성이 아이의 고유한 강점일 수도 있다.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는 독립적이며 생각이 깊고, 고집 세고 반항적이라고 비난받는 아이는 내적인 강인함을 가졌을 가능성이 큰 것처럼.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매 순간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는 일이기에 부모가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기도 하고, 결함을 발견하기도 할 것이다.서천석 소아정신과 전문의는 “문제가 있는 건 당연한 인간의 모습이고 엄마가 못났든, 잘났든 아이에겐 지금 엄마가 가장 좋은 엄마다”라고 강조한다.문제에 집착하느라 내 에너지를 다 소모하지 말고 ‘이게 내 약점이야’하고 인정한 후 조금씩 발전시켜 나가라는 것이다.“나도 문제가 있고, 아이도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모두가 괜찮다”라고, 아이와 눈을 맞추고 따뜻한 시선을 통해 아이에게 말해주자.

    playsongshome 2024-05-16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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